대한민국은 1963년 8월 15일 주케냐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개설하고 12월 12일 케냐 승인 후 1964년 2월 7일 양국간 외교 관계 수립과 함께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1989년 12월에는 주한 케냐 명예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가, 2007년에 주한 케냐 대사관이 개설되었다.
케냐는 비동맹주의 온건국가로서 독립 이후 친한적 정책을 추구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한 직접 대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제 원자력 기구 핵사찰 수용 등 대한민국의 기본입장을 지지해왔다.
그러나 비동맹국가라는 입장 때문에 유엔 등에서 한국에 대해 소극적으로 동조 입장을 취해오다가 1982년 8월 전두환 대통령의 케냐 방문, 1983년 10월 미얀마의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등을 계기로 적극적인 지지 입장으로 선회하였다. 또한 1990년 9월 대니얼 아랍 모이 대통령의 방한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2. 차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 13개 재외공관장[1] 중 6자 회담 참가국 및 국제기구의 재외공관장인 미국 대사, 중국 대사, 러시아 대사, 일본 대사, UN 대표, OECD 대표 등 6개 재외공관장은 장관급 예우를, 벨기에 대사 겸 유럽 연합·NATO 대표, 영국 대사, 프랑스 대사, 독일 대사, 인도 대사, 제네바 대표, ASEAN 대표 등 기타 주요국 대사들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3. 대한민국 재외공관 중 대사관은 190개국에, 대표부는 5개국에, 총영사관은 45개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대사관은 겸임 지역을 제외하면 124개국에 한정된다.
4.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표부를, 네덜란드 대사관은 헤이그 국제 기구 대표부를, 벨기에 대사관은 유럽 연합 대사관·북대서양 조약 기구 대표부를, 영국 대사관은 국제 해사 기구 대표부를, 오스트리아 대사관은 빈 국제 기구 대표부를,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아프리카 연합 대표부를 각각 겸임한다.
5. 문화원[2]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외교부 재외공관 부설기관으로 설치되며 해당 재외공관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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